오늘은 좀 빡세게! 운동 2일차!

어후...

오늘은 제목 그대로...

빡세게 운동을 했습니다!

물론 강도에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니까 

뭘 그정도를 가지고... 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일단 처음 시작 조건부터 좋지 않았어요.

잠을 거의 2시간 정도를 잔 뒤, 아르바이트를 다녀왔잖아요??

이미 힘들대로 힘들었지만...

작심삼일은 해야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에 ㅋㅋㅋ

밍기적 밍기적 대다가 결국 8시가 넘어서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10시까지인 헬스장에서 씻기도 하고 하려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죠.

우선 저는 지금 근육을 만든다거나, 몸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준비 운동을 한 후 바로 러닝 머신을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러닝 머신을 어제 생각했던 대로 인터벌로 했습니다.

일단 처음 5분은 몸 풀기로 4km로 달렸고, 그 후에 7km 4분 -> 4km 1분을 하고

8km 4분 -> 4km 1분을 했는데 8km는 무릎에 부담이 가더라고요 ㅠㅠ

이 놈의 돼지....녀석....

그래서 55분 까지는 7km 4분 -> 4km 1분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2분을 8km로 뛰고 4km로 조금 쉬다가 내려왔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시간을 달렸지만 훨씬 빡세게 한 결과 

칼로리는 50kcal 를 더 소모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운동으로는

 

팔굽혀 펴기, 스쿼트, 사이드 밴드, 업 도미널 머신 (복근) 을 했습니다.

팔 굽혀 펴기와 스쿼트는 각각 10개씩 5세트를 했습니다.

스쿼트의 경우에는 할만 했지만... 팔굽혀 펴기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너무 치욕스럽지만 말이죠...

앞으로 2일 혹은 3일에 1개씩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이드 밴드는 6kg 중량을 두고, 마찬가지로 10개 5세트를 진행했습니다.

업 도미널 머신 또한 10kg의 중량을 두고, 10개 5 세트를 했습니다.

참고로 업 도미널 머신은 

이것입니다.

원래는 복근 운동으로 허리에 부담이 안가도록 윗몸 일으키기 대신

행잉 레그 레이즈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행잉에서 막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이 머신을 사용하니까 허리에 부담이 덜 가서 앞으로 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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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식단도 굉장히 중요하죠.

오늘 저는 총 세 끼를 먹었습니다.

첫 끼는 현대 자동차 아산 공장에서 먹은 배식인데...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 

두 그릇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둘 끼는 오레오 오즈!

아점으로 먹은 것이 배를 꽤나 채워줘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계란 두 개!

운동을 갔다와서 먹어주었습니다.

계란이 엄청 커서 두 개를 먹고 물을 마시니 어느 정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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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여러 가지 일이 많아 아침에 운동을 가지 못하면 하지 못하는데...

아직까지 안자고 있는 것이 무리수같지만... 제발 운동을 갈 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