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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ook&Food

순천향대 이색 카페 셀렉토(selecto) 커피 방문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순천향대학교 관련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이제 떠날 시기가 반년도 안남았지만... 그 전까지 최선을 다해 순천향대의 모든 것을 


파헤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카페입니다.


이름은 SELECTO 셀렉토 커피.




SELECTO의 뜻은 찾아보니 스페인어로 "뛰어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아마 창업주가 뛰어난 커피라는 의미로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이 셀렉토 커피에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분명히 제가 호주에 가기 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1년 하고도 3개월 전만해도 


셀렉토 커피의 건물은 제 친구가 살던 자취방이었습니다...



그런데 호주를 갔다온 뒤 어느 날 다시 마주하게된 그 곳은...


친구의 방은 하염없이 무너진 채 2층짜리 카페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 원룸도 2층 짜리 건물이었는데, 1층에 방이 없었나? 3층이 없었나?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원룸 장사도 쏠쏠했을 텐데 왜 싹다 갈아엎고 커피 집으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역시나 수익 문제였겠죠.


아니면 카페 사장님이 하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고요 ㅋㅋㅋ





카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이 통째로 카페 밖에 없어서 집중을 할 수 있는 구조이면서 카페만을 생각하고 


건축한 건물이라 그런지 굉장히 예쁘게 생겼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식으로 꾸며져있습니다.


1층은 테이블이 별로없고, 거의 매장으로만 운영되고 있고요.


그 대신 셀렉토 커피에서 파는 여러가지 굿즈를 전시해놨네요. 


또한 지금은 추워서 밖에서 마시기가 힘들지만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봄, 가을에는 야외에서


시원하게 먹으면 정말 맛이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사실 야외 테라스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딱 한 테이블만 앉아 있길래 그 분들께서 


오해하실까봐 찍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요~!


잘 안보이시죠 ㅠㅠㅠ


그래도 클릭하신다면 조금이라도 더 크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ㅠㅠㅠ


따로 메뉴판이 없어서 이렇게밖에 찍을 수가 없었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그런데 셀렉토는 제가 신기하게 생각했던 게 있는데요!


아메리카노 종류가 굉장히 많답니다!


함께 살펴 보실까요?





이런식으로 5가지 종류의 아메리카노가 있기때문에 커피를 잘아시는 분들께서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커피를 선택해서 마실 수가 있습니다.



제 친구가 카페 사장을 해서 저한테 안티구아라는 아메리카노를 추천해줬었는데요!


친구의 말에 따르자면...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커피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솔직히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원가 그 말을 듣고 마셔보니 맞는 것 같았어욧 ㅋㅋㅋㅋㅋ





사실 이 날은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거트 스무디를 먹었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안티구아 커피를 마셨던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났을 때였어요!




커피류는 제가 굉장히 빨리 먹어서 매장에서 대화하면서 먹을 때는 


나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무디를 선호한답니다.




자, 이제 기다리시던 총평 시간입니다!



순천향대에는 솔직히 많고 많은 카페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땅 덩어리에 카페만 뭐가 이렇게 많은가 싶을 정도죠.


그래도 셀렉토는 아메리카노의 다양화라는 차별점을 줬기 때문에 다른 카페들에 비해 조금은


독특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평가는 이러합니다.


맛에 있어서는 솔직히 다른 아메리카노를 먹어보지 못해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별 한개를 더 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늘 제가 말씀드리다시피 한번 쯤은 접해보신 다음에 평가하시기를 추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