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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ook&Food

한솔 요리 학원 일식 조리 자격증 & 수제 안주 첫 날.



오늘 한솔 요리 학원 일식 조리 자격증 & 수제 안주 과정 첫 수업을 들으러 갔다왔습니다.



취업 성공 패키지 2단계의 일환으로 듣고 있는데, 2단계를 건너 뛸까 생각해봤지만


어차피 들어도 돈을 주니까, 기존에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워보자 하는 생각에 


일식 조리사 자격증 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뭐... 요리 실력이 없기때문에... 이 과정을 듣는 다고 해서 제가 조리사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요리 실력은 조금 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배운 것은 ... 책상(?) 세팅하는 법이랑 칼 가는 법이었습니다.



숫돌을 이용해서 사시미 칼을 가는 것만 거의 30분에서 1시간을 했는데요.


솔직히 하면서도 이게 맞는 건지 헷갈리더라고요. 


앞으로 매일 수업 시작하기 전에 갈고 시작 하면서 감을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숫돌은 마치 사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800방 1000방 2000방 식으로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사포처럼 숫자가 높을 수록 


곱게 갈수 있는 것이라서 낮은 숫자부터 천천히 갈아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전 테스트로 필기, 실기 시험을 봤는데요.



실기 시험으로



1. 무로 갱 만들기.


2. 당근으로 매화 만들기.


3. 오이로 왕관 만들기.


4. 오이로 자바라 만들기.



를 실시 했습니다만...



저는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던 관계로...


그냥 제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대충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1번은 갱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패스를 했다가 


당근으로 매화ㅋㅋㅋ 같은 것을 만들고 옆을 보니 저런 식으로 무를 썰고 계시길래


따라 해봤습니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갱'은 회를 먹을 때 회 아래에 까는 것 같더라고요?


아니라면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2번 당근 매화는... 그냥 어디서 본 듯한 느낌가는 대로 만들었습니다만...


그 느낌대로 자르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ㅋㅋㅋ



뭐... 3번 오이 왕관은...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왕관 실루엣만 따서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4번 오이 자바라는... 지금 네이버에 검색 해봐도 뭔지 잘 모르겠네요.


피클인가요??




내일 가면 해답편을 해주신다고 하셨으니, 내일은 좀 더 제대로 된 완성물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