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을 위한 재택 봉사. '행소'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요즘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그 동안 못채운 봉사를 채우기에 급급해 하고 있답니다 ㅠㅠ

그러던 중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 봉사를 두 가지 알게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한가지인 "행소"(행복한 소리Dream)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행소는 청각 장애인분들을 위한 봉사인데요!

어플을 깔면 나오는 문장을 읽어서, 글을 보지 못하는 분들께 음성으로 알려드리는 어플이랍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유행을 했던 행쇼! 라는 말과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행소, 행복한 소리!

뜻도 좋고 발음도 좋고 정말 괜찮은 이름 같지 않나요?

게다가 1365와 VMS 자원 봉사 인증을 해주기 때문에, 봉사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굉장히 적합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소 어플을 실행하면 이러한 문장을 주어줍니다.

그러면 대화하듯이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어서 녹음을 하면 되죠.

최소 시간은 10초에서 최대 20초까지 문장을 녹음 할 수 있습니다.

청각 장애인분들을 위한 것이니까, 대화하듯이 문장을 읽되 최대한 또박또박 읽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문장을 다 읽고 녹음을 마친 뒤, 다음 문장을 누르게 되면 추가로 녹음을 할 수 있고요.

기부하기를 누른다면 마칠 수 있답니다.

한 번에 여러번을 하는 것도 좋지만 혹시나 핸드폰이 꺼질 수도 있으니 중간중간

기부하기를 눌러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기부 하기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뜬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자신이 한 기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친구 및 지인들에게 행소라는 봉사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 화면에서 자신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얼마 만큼의 목소리를 기부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시간 이상의 기부를 한 경우에는 자원 봉사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열심히 목소리를 기부해서

어젯밤에 드디어 1시간을 채울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ㅎ

뿌듯하네요!

그 후 자원 봉사 인증서를 발급 신청하게되면 해당 기관에서 

15일 정도 소요된 후 발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만일 시일이 급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집에서 혹은 밖에서 친구를 기다린다든지, 할 일이 없을 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핸드폰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재택 봉사이기 때문에

굉장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행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