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이나 탕짜면밖에 먹지 않습니다.
그러나 학교 앞 중국성에서만은 볶음밥을 시켜먹습니다.
사실 중국성에서도 볶음밥을 먹게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바야흐로 2014년도 겨울방학.
저는 당시 학교에서 거주하면서 아르바이트를 찾고있었는데
15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신축 기숙사를 짓는 아르바이트가 있길래
얼른 지원해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 학생이다 보니 노가다 팀장님께서
근처에서 맛있는 배달집을 알려달라고 해서
노가다 하면 중국집이지 하는 생각에 중국성을 알려줬습니다.
사실 함바집이 좋긴 하지만 학교 근처라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중국성에서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매번 짜장면을 먹는 것도 한계가 있기에 볶음밥을 한 번 먹어봤었는데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중국 음식 특유의 느끼함이 밥을 부드럽게 감아 넘어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일단 사진 한 번 보실까요?
키야~~ 정말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오늘은 슬프게도 혼밥을 해서 가게 내부를 찍을만한 용기가 없었답니다 ㅠㅠ
중국성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한 번 제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점심을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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