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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ook&Food

순천향대 소고기 무한리필 무쏘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하나 친구들과 또 열심히 고민한 끝에 지난 번부터 가고 싶었던


소고기 무제한 집인 무쏘 에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순천향대학교 근처에는 고기 무한 리필 집이 없는데, 올해 처음으로 고기 무한 집이 생겨서 


매번 가보려고 하다가 사정 상 못갔는데, 오늘 드디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가격이 조~~금 쎄서 고민한 날이 많았는데... 이러다가 못갈 것 같아서 가기로 했어요 ㅋㅋㅋ





친구들이 오기 전에 기다리면서 찍어봤습니다.


6시 쯤에 찍은건데, 오늘이 벌써 입동이라 그런지 빨리 해가 떨어지더라고요.


이제 2017년 한 해도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 ㅠ


올 한해 못이루신 일이 있다면 하루 빨리 이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 무쏘 자리는 진짜 학교 근처에서 가장 많이 바뀐 곳인 것 같아요.


주주구락부, 조가네 감자탕, 송탄 부대찌개... 그 다음 무쏘 였던 것 같은데 ㅋㅋ


순천향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하지 못하고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비운의 가게들이 많았어요...


중간에 군대에 있을 때 또 바꼈을 지도 모르고요!




그래도 오늘가서 보니까 나갈 때 쯤에는 남는 자리없이 꽉 채워져있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무쏘는 오래 갈 것 같네요.


이제 자리 잡을 때도 됐죠 ㅋㅋㅋㅋ


제가 이제 졸업을 하기때문에 앞으로는 못보겠지만... 가끔 놀러올 때라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고 있답니다 ㅋㅋ




저의 제 2의 고향이니까요 ㅋㅋ





메뉴는 쌈박하게 두가지 입니다!


저희는 기본 메뉴인 꽃등심 /  갈비살 / 부채살 / 토시살 / 이베리코 흑돼지 꽃목살 / 업진살 


을 먹었습니다.



2000원을 추가한다면 내장 부위를 먹을 수 있지만, 저는 내장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다 같이 곱창을 먹으러 간다면 몰라도 선택할 수 있을 때는 웬만하면 먹지 않는 답니다.



그런데 냉장육이라고 하는데 제가 냉동 냉장을 잘 구분을 못해서 


그런지 차이를 확실히는 모르겠었어요. 


그래도 프렌차이즈인데 냉장은 맞겠죠 ㅎㅎㅎㅎ 


맛은 맛있었으니까요 ㅎㅎ





처음 가면 이렇게 기본적으로 셋팅을 해준답니다.


다른 고기 뷔페와 다른 것은 고기를 퍼올 수 있도록 셋팅되있지 않고 주문할 때마다 


주방에서 고기를 가져다 주는 것이 좀 차별적이었어요.



엉터리 생고기에서 이렇게 해줬던 것 같은데, 엉생은 솔직히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그 지점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기본 메뉴는 이런식으로 퍼올 수 있도록 되있습니다.


사이드 메뉴에 뜬금없이 떡이 있어서 ㅋㅋㅋㅋ 한 번 먹어나 볼까? 하는 생각에 퍼왔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어요.


떡이 익으면 굉장히 쫄깃해져서 맛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추천합니다 ㅋㅋ





아으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 싶네요 ㅋㅋㅋㅋ



저희가 처음으로 받은 고기에요. 사실 저희는 고기에 대해 잘 몰라서... 


어느 부위가 어느 부위라고 설명을 해드리지는 못하겠네요 ㅜㅠㅠ 


고잘알이신 분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ㅋㅋㅋㅋ




6개의 메뉴 중에 4가지를 받았네요.



저희는 총 2번의 리필을 해서 먹었으니까, 아마 모든 부위를 다 먹지 않았으려나 싶어요.





숯불에 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고기라서 바짝 안익히면 배탈 날 걱정도 없이 오히려 많이 익히면 질겨져서 맛이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익으면 바로바로 집어 먹었어요 ㅋㅋㅋㅋ



18900원의 가치는 그래도 어느 정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저의 주관적인 총 평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고기의 질 자체는 저희들이 먹어봤을 때는 충분히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리 혹은 오늘에 국한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불이 약간 약해서 고기가 


빨리 빨리 익지 않아서 살짝 불편함 감이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고기 뷔페의 경우에는 직접 퍼가면서 어느 부위가 어느 부위인지 알아가면 


먹는 즐거움이 있는데 여기서는 뭐가 뭔지 모르고 되는 대로 먹다보니 조금 아쉬웠네요.




그래도 친구들과 먹는 것인데 양을 정해놓고 먹는 것이면 서로 눈치를 보면서 먹어야 되는데 


이 곳은 무한 리필 집이라 그런 것이 없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 결과...!


오늘은 친구와 상의한 끝에 이러한 별점을 주게 되었습니다!



맛은 저희 모두 만족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고, 양이야 역시 무한 리필 집이니 말할 것도 없죠 ㅋㅋ


가격은 그냥 괜찮은 정도였어요. 너무 싸지도 너무 비싸지도 않은? 


마지막으로 인테리어는... 어쩔 수 없는 고깃집이다보니 그리 예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역시 판단은 꼭 한번쯤은 직접 먹어보신 다음에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