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Comics
2017. 9. 5.
바키도 172화. 도대체 좆키의 깝침의 끝은 어디일까?
웹툰도 그러하거니와 만화책 중에는 의리 상 보는 것들이 몇몇 가지 있다. 지금 포스팅하는 바키도 또한 그러하다. 격투맨 바키부터 봐왔던 팬이기에, 팬이었기에 꾸준히 보고는 있다만. 이번 화는 조금 심하지 않나 싶다. 바로 직전화에서 바키는 굉장한 위압감을 보여준다. 진짜 쳐 죽일 기세로 말한다. 물론 무사시는 이 말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기에 바키는 저런 말을 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 해답은 이번 화에 나오게 된다. 바로 무사시가 하나야마와의 일전으로 지쳤다는 것. 즉 너는 지금 하나야마를 이겼어도 많이 맞았고, 그 상태로는 날 이길 수 없다. 그러니 나는 깝치도록 하겠다. 라는 말이다. 실제로도 바키는 무사시의 검을 슬쩍 움직이는 것만으로 피하고 만다. 아무리 지쳤다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