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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Webtoon

외모지상주의 158화 함선농 재등장이요 ㅋㅋㅋㅋ


금요일 날은 볼만한 웹툰이 많아서 좋다.


외모지상주의, 갓 오브 하이스쿨, 피에는 피, 연애학, 스위트 홈까지


네이버 웹툰만 해도 이 정도다.



옛날에는 다음에서 일진의 크기 시즌 1데미지 오브 타임을 금요일 날에 해서


금요일만을 기다린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볼만한 웹툰이 많아서 즐거운 것은 사실이다.



그 중 오늘은 외모지상주의를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하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그 이유는 오늘의 함선농이 ㅋㅋㅋㅋ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 



함선농이라는 이름 때문에 우리나라에 진짜 함씨가 있나? 하고 찾아봤더니 ㅋㅋㅋ


강릉에만 있는 우리 나라에 딱 한 가문만 있는 성씨란다 ㅋㅋㅋㅋ


강원도 애로 설정을 잡으면서 성씨까지 맞춘 치밀함...


아니, 오히려 함씨라는 설정을 먼저 가진 뒤 강원도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그리고 뜻 밖의 발견 ㅋㅋㅋ



함필규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도 세정이 좋아하는데... 내가 저런 재치있는 드립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외모지상주의는...


웃기면서 선농이가 불쌍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지상주의 만화의 특성상 잘생긴 놈이 나쁜 놈인 경우도 많고


못생긴 놈이 착한 놈인 경우도 많다. 


물론 주인공들을 봤을 때 그 반대의 경우도 많지만 말이다.



선농이는...


일단 초반은 나쁜 놈인 캐릭터였다 ㅋㅋㅋㅋㅋ


힘만 무식하게 쎄서는 강원도 자부심과 힘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양아치 컨셉.


감자고의 통 함.선.농


그런데 놀이 공원 편에서 박형석과 아이들에게 직살나게 털리고


바스코에게 거짓말을 해서 너무너무 무서운 나머지 다시 등장한 선농이 ㅋㅋㅋㅋ



이번 등장에서는 선농이의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외국인 노동자라고 무시 혹은 차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자신의 몸을 받쳐서 남을 구하는 모습까지도 보여줬다. 


그리고 목숨이 아까워서라지만 바스코에게 받은 눈 먼 돈을 다시 돌려주려고 오기까지 했다.


이 정도면 거의 강원도에서 상경해서 서울 잡아먹는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법 하지만...


늘씬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외모지상주의에서는 ㅠㅠㅠㅠㅠㅠㅠ



힘내라 선농아.



그리고 이번 화를 보면서 예측을 하나 해보자면


쁘랙딱 이 녀석


분명 쎈 놈일 것 같다.



옹박이 쓰는 머리띠 같은 것을 선농이에게 주는 것에서 삘이 딱 꽂혔다.


나중에 선농이가 당할 때 분명히 


선농, 쁘랙딱 친구다. 괴롭히지마라.


이런 식으로 등장할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외모지상주의가 좋아하는 특유의 반전이 저런 것이기 때문에 


거의 꼭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




그리고 이번 화의 하이라이트는 이거였다고 본다 ㅋㅋㅋㅋㅋㅋㅋ



선농이의 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농이 진짜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내가 길에서 만난다면... 눈을 깔고 걷게 되겠지만....




내 예상이 맞았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