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언급했다시피 사실은 5일차이다.
2일차 주제에 아직까지는 나가고 있네의 타이틀을 썼다고 너무 우스워 하지말라.
작심삼일을 견뎌낸 참이니까.
오늘은 사실 아침 운동을 나가기 굉장히 싫었다.
밖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어서 진짜 너무 싫은 와중에
꾸역꾸역 나갔는데 열보를 채 걷기도 전에
장대비로 바뀌었다.
그나마 장대비가 내리기 전에 출발했기에 망정이지
애초에 장대비였으면 아마 나가지 못했으리라 생각된다.
오늘의 운동
오늘의 운동도 역시 러닝 30분으로 시작했다.
어제 중간 목표가 30분에 4km 라고 했는데
막상 하고 보니 고지가 멀지 않은 듯 싶다.
내가 다니는 헬스장은 신림 대학동에 있는 짐박스 3호점인데
3호점의 러닝머신에는 자체 핸드폰 미러링을 지원해서
참 좋다.
언젠가 한번 헬스장도 리뷰해봐야 겠다.
오늘은 가슴 & 이두를 하는 날이었다.
사실 보통 가슴 & 삼두 / 등 & 이두 이런 식으로
미는 운동, 당기는 운동으로
많이들 하시지만
이유가 뭐였더라.
어쩌다보니 나는 저렇게 하게 됐다.
조만간 다시 바꿀 수도.
벤치 프레스
20 x 12 ㅡ 30 x 12 ㅡ 45 x 12 ㅡ 45 x 12 ㅡ 45 x 12 ㅡ 35 x 12
해머 컬
3 x 12 ㅡ 7 x 12 ㅡ 7 x 12 ㅡ 7 x 12 ㅡ 3 x 12
시티드 카프레이즈
70 x 12 ㅡ 110 x 12 ㅡ 130 x 12 ㅡ 150 x 12 ㅡ 70 x 12
오늘은 원래 스탠딩 카프레이즈를 하려했으나,
스미스 머신을 이용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그냥 오늘도 시티드로 했다.
카프레이즈 머신 한번 써보고 싶다.
오늘의 아침, 점심&저녁
아침은 어제와 같이
프로틴 + @ 로 운동이 끝난 뒤에 먹어줬다.
대개 운동이 끝나고 저걸 마실 때는 8시 전후인데
아무래도 음료로 대체하다보니 11시만되도 배가 고파온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무슨 떡튀순을 먹었냐고
뭐라고 할 수 도있지만
어차피 다른 이들과 외식을 하게되면 영양식을 먹기 힘듦으로
화목토는 외식을 하든, 집에서 먹든 먹고 싶은 것을 먹기로 했다.
사실 내가 바디프로필을 찍을 것도 아니고
단순히 살을 조금 빼고자 시작한 것이므로
굳이 식의 즐거움을 포기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다.
그나저나 저 떡볶이 너무 매워서
점심 & 저녁에 걸쳐서 겨우 먹었다.
떡볶이에 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후술 하도록 하겠다.
오늘의 몸무게 83.4kg
생각과는 달리 어제에 비해서 증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떡튀순을 먹었기에
내일은 몸무게가 늘어있지 않을까 싶다 ㅠ
핵심 포인트는
마인 부우 양말
마지막으로 으레 상의 내용인 현재의 몸 사진으로 마무리 하자.
극
혐
주
의
개
봉
박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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