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페이스북에서 봤던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를 먹어봤습니다 ㅋㅋ
처음 페이스북에서 봤을 때만 해도 또 낚시성 제품이겠지 하면서 생각했는데요 ㅋㅋㅋ
후배가 일하는 편의점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ㅋㅋㅋ
진짜 있는 상품이었다니요 ㅋㅋㅋㅋ
▲돼지바가 핫도그로!
문제의 발견 장면입니다 ㅋㅋㅋㅋ
막상 편의점은 갔는데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어서
후배 바나나 우유를 사준 뒤에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던 찰나였습니다 ㅋㅋㅋ
그러던 도중 냉동칸에 있는 돼지바 핫도그를 발견하고는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ㅋㅋㅋ
후배는 별로 맛이 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맛있어도 뭐 어떻습니까?
제가 늘 후미에 작성하듯이 맛이 있든 없든 직접 먹어보고 평가해야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 돼지바 핫도그 영접.
후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돼지바를 핫도그로 만든 것이
과연 맛있을까? 라는 지적 호기심에 저는 구입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원조인 돼지바 아이스크림도 잘 먹지않습니다만...
겉은 바삭해서 좋은데, 안의 딸기 크림이 뭔가 맛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커피나 초코였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요?
▲ 돼지바 개봉.
겉모습은 정말 돼지바와 똑같았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냉동 식품의 한계일까요?
전자레인지를 돌리니까 겉에 크리스피해야할 부분이
다 눅눅해 지고 말았답니다 ㅠㅠㅠ
너무나도 슬펐어요 ㅠㅠ
▲ 한 입 앙~
한 입을 베어 물었을 때...
눅눅함을 감출 수 없더군요... ㅠ
그리고 소시지가 ㅋㅋㅋㅋㅋㅋ
사진과는 전혀 다른 비쥬얼이었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도 그냥 보셔도 보이시죠?
자, 그럼 총평 들어갑니다!!
뭐, 말씀드렸던 대로
돼지바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피한 식감은
오히려 눅눅해짐으로서 마이너스 요소로 바뀌었고요.
소시지 또한 시중에 있는 일반 핫도그에 비해 차별점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야 뭐 여타의 물건들과 비슷하고요.
강점이 딱 하나 있다고 한다면
재밌는 상품이라는거? 친구들에게 자랑아닌 자랑을 할 수 있다는 것? 을 들 수 있겠네요.
한 번쯤은 먹어보고 사진 찍어 볼만한 상품인 것 같습니다 ㅋㅋ
두번은?? 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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