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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꿈만 같던 시노자키 아이 사인회.






오늘은 아마... 올해 중 가장 행복했던 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시노자키 아이는 사랑이었습니다....ㅎ



충남에서 올라가는 일정이어서 혹시라도 잠들면 못갈까봐, 밤을 새고 갔는데


밤새고 간 보람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 YES24 강남점 사인회 대형 브로마이드.




문자 상으로 연락이 왔을 때, YES24 강남점에서 진행 한다고 했는데


네이버 지도로 검색을 했을 때는 강남은 중고 매장밖에 없어서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문 앞에 가니까 여기가 맞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여기입니다. 하고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것때문에 솔직히 조금 부끄러워져서 한 번에 가지 못했는데요 ㅠㅠ


그 결과는.... 






▲ 시노자키 아이 팬사인회 번호표.




저에게 49번의 대기표를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시노자키 아이가 등장하는 것부터 말하는 것까지 전부 다 안에서 지켜볼 수 있었답니다.


오히려 계단 위 난간 쪽이어서 아래에 어중간하게 일찍 받은 분 보다 나았을지도??!!



대략 60번 정도분들 부터는 아예 밖에서 기다리셨는데, 


당첨 되지 않고 그냥 안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더 나아보였어요...


물론 그 분들은 사인을 받고 악수도 했지만


오늘 너무 추웠고, 또 아이짱이 귀여웠거든요 ㅎㅎㅎ



 



▲ 사인회 장소.




아직 시노자키 아이가 오지 않은 사인회 장소만 봐도 설렜답니다.


어서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며...


사실 혹시나 이벤트 같은 것을 할까봐 재빠르게 생일이랑 한국 데뷔 앨범이름을 외웠는데 ㅋㅋㅋ


그런 것은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도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92년 2월 26일 생인 것과 입이 험한 여자 ㅋㅋㅋ






▲ 사인회를 기다리는 줄과 구경하는 사람들.




사람은 꽤 많았어요.


YES24의 규모가 어느정도 있어서 사람들을 다 수용할 수 있었지만


여기에는 아직 위에서 기다리는 100 ~ 200명의 사람이 포함되지 않았기때문에


이 정도의 인원으로 나온 것이랍니다.



위의 인원들까지 다 내려왔다면...


아마 미어터졌을지도 모르겠네요. 






▲ 사은품으로 준비된 숙취해소 음료, 로션, 일러스트




사인회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위해 맥심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님께서 그리신 일러스트와 숙취 해소 아이템 레디 큐, 

그리고 로션이 그 선물이었습니다.


일러스트 굉장히 이쁜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 시노자키 아이와 미스 맥심 정연.




행사의 진행은 맥심의 미스 맥심이신 정연 양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회사 관련자인줄만 알고, 아니 무슨 여기는 관계자들도 


다 이쁜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ㅋㅋㅋ


역시 이쁜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려 미스 맥심이라니!



그래도 제게는... 시노자키 아이가 훨씬 이쁘네요 ㅎ.ㅎ






▲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 시노자키 아이.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레이터인 집시님을 봤을 때도 똑같은 생각을 했답니다 ㅋㅋㅋ


아니 무슨 관계자들이 다 이렇게 예쁜거야?


그런데 일러스트레이터 셨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림이 너무너무 이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약간 동양화의 느낌이 나지 않나요?



집시님의 선물을 받고 시노자키 아이가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말하는데... 그 모습이... 제가 더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







▲ 사랑스러운 아이짱.






▲ 사랑스러운 아이짱2.





▲ 사은품.


사은품 중에서 최애는 역시...


시노자키 아이 일러스트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나머지는 어차피 다 일회성 제품이지만... 일러스트는 영원하니까요!


빨리 코팅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일러스트가 이쁘기는 해도... 역시 실물은 못 담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 시노자키 아이 사인!



사인을 어디에 받을까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자신이 좋아하는 페이지에 받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해야하나 생각을 했지만... 역시 싸인은 표지에! 라는 생각과


나머지 페이지는 다 하나 씩 밖에 없지만 표지는 내부에도 하나 더 있으니


표지에 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



아! 행복해!




오늘 너무너무 행복했고, 아이짱한테 사인을 받을 때 ㅋㅋㅋ 오하요가 점심인사인 줄 알고 


오하요 아이짱 했는데... 알고보니 곤니치와가 점심 인사더라고요.


그래도 아이짱이 잘 받아줘서 좋았어요!


악수도 너무 좋았고 ㅜㅜㅠㅠ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카메라!


진짜 완전 대포같은 카메라를 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도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 어느 정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성능 좋은 카메라를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짱 다음에 또 봐요~~!